손혜영 의원이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성평등 정책 실현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들에게 주어진다.

손 의원은 제9대 후반기 도봉구의회 복지건설부위원장으로서 다양한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봉구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실질적인 출산 지원정책을 도모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봉구청 직원들의 4대 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시정을 권고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더불어 불법 촬영 점검 시스템 강화와 여성폭력(스토킹 등) 지원 강화를 권고하는 등 여성인권 향상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손혜영 의원은 “양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상은 앞으로도 도봉구에서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구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와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 손혜영 의원(오른쪽)이 양성평등정책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뒤 시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