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 풋살장 청소년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호석 의원 “무료 개방 통해 공공성 향상에 총력”
2025-0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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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올해 1월부터 초안산근린공원 내 풋살장을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이호석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16세 미만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풋살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 요구를 충족시키고, 평일 무료 개방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호석 의원은 “이전에는 주말 오후 5시 전·후에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돼 상대적으로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조치로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특히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관리주체와 협의를 거쳐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 이호석 도봉구의원이 제안한 초안산근린공원 내 풋살장 청소년 무료 개방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