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 안전이 구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
도봉구,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 달성
2025-0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 D등급에서 3단계나 상승한 결과로, 도봉구의 방재 역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인정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상위 15%에 해당하는 34개 지방자치단체만이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는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도봉구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돼 재정적 혜택도 얻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가 이번 최고등급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외에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고,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현장 지휘를 하고 있다. 도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