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강북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연합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2025-01-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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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에 함께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운영하는 4개 공동육아나눔터가 연합해 지난해 12월 7일 ‘크리스마스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라는 주제로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을 개최했다.
전체모임에는 31가정 82명이 참여해 돌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품앗이 그룹 활동공유회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인 활동공유회에서는 1년 동안의 품앗이 그룹 활동을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며 각 그룹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그룹별 상장 수여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재능을 뽐내는 댄스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가족 간 협동심을 기르는 신체활동과 줄다리기, 그리고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한 볼풀놀이 등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은주 센터장은 “돌봄품앗이 활동을 통해 보호자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부모들이 양육을 통한 행복을 함께 느끼고, 앞으로도 4개 공동육아나눔터와 품앗이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