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모자보건사업 서울시 최고 평가 받아
임산부 등 양육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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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모임’에 참여해 수업을 듣고 있는 엄마와 아기들. 도봉구가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주최 ‘모자보건사업 유공 표창’에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장 표창(으뜸이 상)을 수상했다.
도봉구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실시 중인 임신주수별 맞춤 식습관 교육과 엄마 모임 등의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봉구는 「도봉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소득과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가정 내 경제적 지원을 확대했다.
도봉구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높은 방문서비스 도달율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출산한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문간호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신생아가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그리고 그 가정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