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최종 구상 발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로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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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이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이 지난해 12월 3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정초립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울형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어반 콘텐츠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활용한 워케이션 도입, 지역 고유의 웰니스 요소를 접목한 비건·할랄·사찰 음식 등 ‘저칼로리·헬스’ 패스 개발 등이 다뤄졌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강북구의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지역 크리에이터, 상인, 스타트업, 강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융합 아이템을 개발해 강북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거주하며, 즐길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