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윤상 강북구의원

노윤상 의원이 강북구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북구 행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도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요청했다. 용역계약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관내 업체 활용을 늘릴 것을 제안했으며,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휴면타운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보훈회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학교 주변 안전 관리·점검 강화와 급경사지 제설 관리 개선도 주요 요청 사항이었다.

12월 10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노 의원은 방침 일자와 다른 예산 집행 내역을 문제 삼았고, 요청자료가 제때 제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늘어난 행사·축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와 효율성 전반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구청장 예산과 직원예산을 분리 편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1회성 행사보다는 관내 업체를 위한 상설 판매 장소 마련을 권고했다. 또 유사한 행사들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각 행사의 특성화를 고려할 것과 행사·축제의 지역 안배를 요청했다.

노윤상 의원은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행정상의 문제점을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