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강북을 당원협의회 박진웅 위원장과 강북구의원, 관계자들이 합동분양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북(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진웅)가 지난해 12월 31일 강북구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진웅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정초립, 윤성자 강북구의원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방명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진웅 위원장은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 대표 노윤상 의원 역시 “구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의회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다. 합동분향소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