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 기려
애도기간 동안 모든 행사 취소 희생자 추모 동참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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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 의원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도봉구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태용 부의장과 홍은정 운영위원장, 강신만 의원, 이성민 의원, 박상근 의원, 손혜영 의원, 이호석 의원, 강혜란 의원 등 8명의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은 도봉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이태용 부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참사로 인한 슬픔을 함께 나누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을 표했다. 도봉구의회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모든 행사를 취소하며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도봉구의회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안병건 의장은 “비록 공식적인 애도기간은 끝났지만, 우리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