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 2025년부터 운영 중단
서울시 안심이 앱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로 대체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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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5년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 운영방침과 관련 사업이 전면 개편됨에 따른 조치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중단에 따라, 구는 서울시 안심이 앱의 ‘귀가모니터링’ 기능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CCTV관제센터에서 사용자의 귀가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가모니터링’ 이용은 간단하다. 앱 메인 화면 하단의 ‘모니터링’을 선택한 후 도착지를 입력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목적지 도착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또, 귀가 중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심이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핸드폰을 3회 이상 흔들면 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볼륨버튼을 3회 이상 연속으로 눌러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서비스 중단에 대해 구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심이 앱을 통해 더욱 안전한 귀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주민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사용 방법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