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 다양한 활동 마련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 청소년들이 지난해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일(목)까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국립재활원, 강북구중독관리통합예방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구성됐다. ‘세대를 넘는 소통 디지털 동행’, ‘양말목으로 이오난사 화분만들기’ 탄소중립캠페인,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캠페인’, ‘4대 중독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강북구를 검색하거나 강북구자원봉사센터(02-901-6646)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활동 인증 표준에 따라 봉사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