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와 관련한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세요”
개청 30주년 ‘지나간 30, 앞으로 30’ 특별전시회 개최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강북문화재단은 ‘지나간 30, 앞으로 30’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다. 강북구는 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생활유물을 모집하고 있다. 강북구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품이나 사진 등이 대상이며, 오는 17일(금)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증하고자 하는 물품의 사진을 찍어 강북문화재단 이메일(gb@gbcf.or.kr)로 보내면 된다. 재단 측에서 확인 후 개별 연락을 통해 기증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기증된 물품은 전시회 종료 후 반환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혜택도 제공된다. 강북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는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유물 전시와 함께 강북구 30년의 변화를 담은 사진전, 관람객 참여형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북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회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2-994-850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