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눈썰매장 안전 점검 완료 및 운영 중
오언석 구청장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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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창장이 눈썰매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조성한 눈썰매장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눈썰매장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6일에는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놀이기구 점검 및 화재 설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28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안전요원 및 구급인력 배치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많은 방문객을 예상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설치해 구급인력을 상주시키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관계 직원들에게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눈썰매장은 대형 및 소형 눈썰매 미끄럼틀, 눈 놀이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빙어체험, 야구공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타공연, 이글루 체험, 인형극 등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