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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식당 이용의 날’ 지역상권 살리기 나선 도봉구 매주 금요일 인근 식당 이용 권장에 직원 1,000여 명 동참 2025-01-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도봉구청에서 근무하는 약 1,00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구내식당 대신 인근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첫 시행된 ‘지역식당 이용의 날’에 구청 직원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했다. 다만,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구내식당은 정상 운영하되, 안내방송과 홍보를 통해 직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행사, 회식 등을 원래대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 외에도 ‘5% 도봉사랑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기 지원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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