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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북구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어르신들이 공유 부엌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네의원, 동 방문간호사, 복지관, 우리동네돌봄단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북구는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외에도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조리 실습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으며, 공유 부엌을 활용한 그룹 요리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개월 동안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