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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둔 강북구청 광장과 수유상권 빛으로 빛났다” 5만 3000여 명 함께하며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 즐겨 2025-01-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강북 그린산타 마켓’ 축제 간판 앞에서 그린 산타 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북구 그린산타 로드마켓 와이너리 및 먹거리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일행들과 함께 먹을 음식들을 살펴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최한 겨울철 대표 상권 축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이 5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의 인기와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11% 이상 증가했다.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 광장과 수유 상권 일대에서 진행됐다. 구청 광장에 마련된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부스, 예술 공연 무대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협업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준비된 키트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24인승 회전목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다.


수유 상권 일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와이너리 부스에서는 와인과 무알콜 뱅쇼 시음 기회를 제공했고, 로드마켓 부스에서는 떡볶이, 어묵 등 겨울철 대표 간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투명 돔 안에서 운영된 ‘그린산타 아카데미’에서는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 캔들과 석고 방향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찾은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지역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집 근처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소한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구민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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