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숙 의원, 도봉구민체육대회 개선 촉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돼야”
2025-01-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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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숙 도봉구의원
고금숙 의원이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봉구민체육대회의 개선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지난해 11월 2일 다락원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구민체육대회에 약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언급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일부 주민들을 동원해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보였다”라고 지적한 고 의원은 “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고금숙 의원은 “구민체육대회 취지를 살린다면 운동 능력이 뛰어난 일부 주민들만의 체육대회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개선 방안으로 “남녀노소가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강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화합과 단합이 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