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윤상 강북구의원

노윤상 의원이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갖고 구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향과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유사한 행사·축제성 사업 증가로 인한 예산 낭비 가능성을 우려하며, “내년에는 올해 미진했던 행사들의 평가를 강화해 운영 성과에 따라 사업을 축소하거나 방향성을 변경하는 효율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새로운 사업으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노 의원은 “강북구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한 산림교육을 위해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확대와 태교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인접하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반려견 놀이터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노윤상 의원은 마지막으로 “어린아이부터 청년, 임산부, 노인까지 강북구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규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