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 도봉구 청년 진로 정책 박람회를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참여 청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취업완성캠프, 어학 집중반, 1:1 취업컨설팅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완성캠프는 도봉구 지역 내 19~45세 청년 21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뉘어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에 창동 아우르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학 집중반은 OPIc과 TOEIC SPEAKING 두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대기업 합격자 평균 점수인 ‘Lv7, Advanced Low’ 등급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OPIc 과정은 1월 초부터, TOEIC SPEAKING 과정은 2월 초부터 시작되며, 각각 10명과 24명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1:1 취업컨설팅은 2월부터 시작돼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면접, 이력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1인당 최대 3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취업 한파를 뚫고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