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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혁신적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점제 성과 거둬 전국 최초 3개 기관 협업 현장 접목형 ESD 과정 운영 2025-01-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인증 학점제 2기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관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해 12월 13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봉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이다.


도봉구는 2022년 8월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1년간의 연구를 거쳐 본 과정을 개발했다. 2023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1학기 ‘ESD I-이론과 쟁점’과 2학기 ‘ESD II-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총 4학점을 이수하도록 설계됐다.


이 학점제를 통해 2023년 11명, 2024년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에게는 3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돼 향후 개인의 역량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으로는 국내·외 전문가 특강 및 토론, 현장밀착형 문제중심학습(PBL) 운영, 그리고 도봉지속가능발전대학과 연계한 지역주민 열린 강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지역사회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본 학점제를 타의 모범이 되는 교육 형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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