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건축사회 회원들이 도봉1동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1동은 지난해 12월 3일 도봉건축사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도봉건축사회 이기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여해 무수골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8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도봉건축사회는 이번 연탄 나눔 외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 기부, 장애인 가정 대상 집수리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을 통한 나눔 실천’ 기조와 맥을 같이하는 활동이다.

이기학 도봉건축사회 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봉건축사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준 도봉건축사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