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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강북 10대 뉴스 중 1위로 선정된 우이천 수변활력 거점사업의 조감도 사진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한 2024년 ‘내 삶에 힘이 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총 3,173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각 참여자는 최대 3개의 뉴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우이천 관광명소 활성화 및 환경개선’ 사업은 우이천 수변활력 거점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도심 내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우이천변 페스타 등 축제를 개최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2위에 오른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개장’ 사업은 36년간 개발이 불가능했던 수유동 산 123-11번지를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해 치유, 건강, 교감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3위를 차지한 ‘청년 지원사업 활성화’는 청년일자리센터 개소 및 강북구 최초 청년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4위에 선정된 ‘신강북선 유치 추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철도망 환승역이 없는 강북구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5위를 차지한 ‘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구청 앞 도로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보도폭을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6위에는 가을밤의 음악회, 7위는 여성친화도시 선정, 8위는 수유로컬브랜드 활성화, 9위는 모아타운 공모 선정,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추진, 10위는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장 ‘쿨한 스쿨’이 선정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5년에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실현해 감동을 드리는 소식으로 가득 채워드릴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