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싹회 회원들과 이우칠 인수동장이 김치 기부를 마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은 지난해 12월 23일 이화여대 부속 유치원 원생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이싹회’의 문정원 회원 등 7명이 김치 10kg 96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싹회는 인수동 주민센터에 내방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김치를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2년에는 아이패드(태블릿 PC) 1대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45개를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김치 10kg 39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이처럼 이싹회는 예년에 비해 올해 지원 폭을 크게 확대하는 등 인수동 주민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싹회 문정원 회원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한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칠 인수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인수동에 후원해 주는 이싹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