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문 실시
2월 28일까지 집중관리기간 고독사 예방 및 건강점검 강화
2024-12-3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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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은 진강현 지청장(오른쪽)이 위문품, 건강식품 등을 전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등도 함께 확인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이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현장 방문하며 난방 및 건강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유공자들의 겨울철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진강현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문을 받은 참전유공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추운 겨울에 찾아와 줘 정말 감사하다”며, “국가에서 이렇게 신경 써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유공자는 “따뜻한 목도리와 담요, 건강식품을 받아서 정말 힘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