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가 저소득계층의 식생활 질을 향상시키고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추김치 등 4종의 김치를 지원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가 운영하는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가 겨울철 저소득 계층을 위한 ‘겨울철 온정 한 포기,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저소득 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식생활 질을 향상시키고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배추김치(4kg), 열무김치(1kg), 깍두기(1kg), 총각김치(1kg) 등 총 4종의 김치를 구입해 제공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필수 식품인 김치를 지원하며,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왔다.

김치 전달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로부터 사업 안내를 듣고 직접 수령했다. 반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용추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