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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자 사기진작 위해 도봉구가 앞장섭니다” 서울시 최초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확정 예산도 확보해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가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가진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도봉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최종 승인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제도가 시행된다.


호봉제 도입은 그동안 제기돼 온 생활체육지도자의 불합리한 보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근무 경력과 관계없이 동일한 기본급을 지급받아 10년 차와 1년 차 지도자의 임금에 차이가 없었다.


도봉구는 도봉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20일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통해 호봉제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구는 이미 올해 6월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도 호봉제 도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호봉제 도입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근속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 호봉제 도입이라는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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