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도봉구, 민생안정 총력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개최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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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해 간부들과 구체적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도봉구가 민생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8일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살펴봤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또 인파사고 예방과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도봉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5년 1, 2월 중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매니저와 스마트혁신지원단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정비사업 이주민의 중개수수료를 20~30% 감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스마트돌봄시스템 모니터링 등 취약계층 생계 및 복지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한파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보 및 점검 등 겨울철 폭설과 한파 대책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구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