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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서울시 금연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우수기관 금연 성공률 증가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 높은 평가 받아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 서울시 금연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북구는 지난 4일 서울시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흡연 청소년 대상 금연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대상 특화사업 운영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강북구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는 아동 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클리닉 등록 후 관리 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는 등 조례를 통한 관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여성·청소년 전용 상담실을 마련하고 전담 상담사를 지정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청소년을 등록?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금연클리닉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상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빈틈없는 금연 구역 관리로 구민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 흡연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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