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서울형 키즈카페 창3동점 개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형 키즈카페 창3동점 개소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서울형 키즈카페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형 키즈카페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내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부모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며,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이니만큼 여러 놀거리와 안전장치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구의 네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창3동점(우당탕탕 숲속대탐험)은 오는 31일(화)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 1층에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