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쌍문)근린공원 세심천 체육시설 개선
오언석 구청장 현장방문 이후 시설현대화 추진 주민편의 도모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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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을 확장하고 시설도 개선하는 등 전면 보수한 둘리(쌍문)근린공원 내 체력단련장 전경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둘리(쌍문)근린공원 내 노후 체력단련시설을 전면 재정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추진되며 주민들의 오랜 불만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도봉구는 시설 면적을 58㎡ 확장하고 새로운 그늘막 2동을 설치했다. 탁구장의 경우, 기존 2대였던 탁구대를 3대로 늘려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바닥재를 데코타일로 교체해 쾌적성을 높였다. 체력단련장은 모든 기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바닥재를 고무매트로 개선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9억 4300만원을 투입했으며, 2022년 10월 오언석 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본격화됐다. 구는 2023년 6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8월 공사에 착수, 12월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둘리(쌍문)근린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언제나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