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리단길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세요”
도봉구, 빛거리 조성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조명 점등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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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리단길상점가 상인회에서 쌍리단길 거리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꾸미고 밝게 빛나는 빛거리로 조성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인기 거리 쌍리단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빛을 갖췄다. 도봉구는 쌍리단길 거리(도봉로 112길)가 크리스마스 테마의 빛거리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빛거리 조성은 쌍리단길상점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졌다. 상인들은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견을 모아 거리를 축제 분위기로 꾸몄다.
쌍리단길 입구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먼저 귀여운 눈사람 장식을 만나게 되며, 거리를 따라 걸으며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조명이 켜져 거리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환상적인 야간 조명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쌍리단길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쌍리단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리단길만의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올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