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으며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연장과 재인증을 거쳐 세 번째로 받은 인증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도봉구는 근로자 상담, 가족돌봄휴가, 건강검진 지원,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 직장문화 형성에 앞장선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