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

도봉문화재단이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6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서관 소개, 자료검색,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교실 등의 메뉴를 간단명료하고 가독성 있게 수정해 이용자들이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 통계를 분석해 자주 찾는 메뉴 순서를 변경하고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했으며, 신규 방문자를 위한 ‘퀵 메뉴’도 신설했다.

또 도봉구 지도에 도서관 위치를 표시해 위치 확인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이용자 중심의 UI/UX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으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보 공유 기능도 강화됐다. 도서관별 SNS와의 연계를 강화해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도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자 관점에서 개편한 누리집을 도봉구도서관의 대표 소통 창구로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2025년 누리집 내 AI 도서추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