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동에 계속해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 손길
유치원·어린이집·종교단체 등 희망온돌 캠페인 참여 이어져
2024-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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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립 늘사랑어린이집에서 삼각산동에 110만원을(위쪽), 사다리공동체에서는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각산동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종교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단체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김장 김치, 성금, 온누리 상품권 등을 기부하고 있다.
하나유치원은 김장 김치 10kg 64박스(56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구립 늘사랑어린이집에서는 원아와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110만원을 전달했다. ‘사다리공동체’로 알려진 삼각산동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연합체는 나눔 장터와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종교단체의 참여도 눈에 띈다. 삼양중앙감리교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는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