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 강북구 청년 원포인트업 스테이지’를 통해 강북청년창업마루의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12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강북창업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직무 스펙업 교육에 917명이 참여했고,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128명이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성과가 향상됐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17개 입주기업을 지원했다.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1억 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정부지원 및 투자유치 금액도 17억 3,800만 원으로 38%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올해 5,5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22.2% 증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업인을 지원해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