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일자리 제공, 편의시설 확충, 센터 및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강북구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평가에서 강북구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 편의시설 확충, 센터 및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북구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복지 일자리, 전일제 일자리,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를 개관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연계와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강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주간활동과 방과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심리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를 운영해 장애 특성에 맞는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와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장애인들의 권리와 기회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