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전문지역센터’ 지정
맞춤형 위생 점검과 표준화 자료 개발 등 전문성 인정받아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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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돼 전국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전문지역센터 지정으로 도봉구 센터는 급식소별 맞춤형 방문 위생 점검을 바탕으로 한 사례별 표준화 자료 개발과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자체 개발한 급식소 위생관리 모델을 전국 지자체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봉구 센터는 2013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영양·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가 전국의 지역급식센터 위생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