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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빵 드시고 매서운 추위 이겨내세요” 도봉구 여성들 갓 구운 빵 나누며 따뜻한 나눔 실천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이 도봉구의 이웃들에게 전할 빵을 직접 만들고 있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가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도봉구는 지난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빵 나누기’를 통해 갓 구운 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10개 단체, 1,4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여성단체들 연합체다. 이들은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빵을 구웠다. 이렇게 만들어진 빵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320세대에 전달됐다.


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빵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몸의 고단함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봉구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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