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시의원,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 촉구
“주민과 정치권 지지 사업 추진의 원동력 될 수 있어”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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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우이신설선의 왕십리역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열린 시정질문에서 강북구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상황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신설동역에서 왕십리역까지 2.44km 구간 연장으로 강북 지역과 서울 주요 중심지를 잇는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우이신설선 이용자들은 왕십리역 이동 시 두 번의 환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열망도 높아, 지방의회의 건의안 통과와 주민 서명운동 등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GTX-C 노선 사례를 들며 주민과 정치권의 지지가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균 의원은 우이신설선 연장이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서울시의 도시철도망 기본계획 포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