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균 의원이 강북과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12일 기자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각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총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1명씩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이용균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마련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은 여러 주요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폐리튬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고, 청소년체험의숲 방치 문제를 제기해 시민 혈세 낭비 방지를 요구했다. 또 남산 훼손 논란과 관련해 생태계 파괴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강버스 사업의 민간 투자 약속 미이행 문제도 지적하며 서울시의 재정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아리수본부 관사 운영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용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견제를 아끼지 않겠다”며, “강북과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