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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시의원, 도봉동 화학부대 부지 새로운 활용방안 촉구 “그린벨트 해제 및 동북권 발전 거점 관문도시로 개발해야”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도봉동 화학부대 부지는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주둔하며 주변 주민들에게 각종 피해를 주었으나, 부대 이전 후에도 7만 1,302㎡의 부지가 방치돼 있다. 서울시는 국기원 이전을 추진했으나, 최근 국기원 측의 입장 변화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 불가 입장으로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봉구민들과 서울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서울시는 균형발전본부를 중심으로 새로운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새로운 대안으로 ‘관문도시 개발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도봉구, 노원구, 의정부시가 접하는 교통의 요지인 화학기지 일대를 지하 상업시설과 복합환승센터가 어우러진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도봉구는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홍 의원은 화학부대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관문도시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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