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행 의원, 보행자 안전 유도표시 효과 점검
보도와 차도 구분 없는 오패산로52길에 시범 설치돼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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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광행 의원이 관계 공무원과 새롭게 설치된 보행로 유도표시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허광행 의원이 4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새롭게 설치된 보행로 유도표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오패산로52길 일대의 보행유도표시 시범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오패산로52길은 그동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이 어려웠다. 허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강북구청은 지난 7월 강북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8월 주민 의견 수렴 후 보행유도표시를 설치했다.
허 의원은 이날 강북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행하며 차량 통행 중 보행 안전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가구나 노인들의 보행에 있어 이 지역은 안전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도와 차도를 구획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분별한 차량 통행과 불법 주차로 인해 구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있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점검과 민원 수렴을 통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