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이상수 의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추진
국립재활원 입구 기존 횡단보도는 통행 불편 초래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상수 의원(왼쪽 첫 번째)과 최미경 의원(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국립재활원 입구 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현장을 살펴봤다.
최미경·이상수 의원이 최근 국립재활원 입구 사거리의 횡단보도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북구청 송우석 교통행정과장과 강북경찰서 강현구 교통과장, 가오리 상가번영회 조광석 회장이 함께했다.
현재 해당 사거리는 각 방향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으나, 교통량에 비해 대기 시간이 길어 통행이 불편하고 무단횡단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보도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국립재활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 강화를 위해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횡단을 돕고 우회전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심의과정으로 인해 설치까지는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미경 의원은 “이번 점검이 강북구민 통행안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상수 의원은 “꾸준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