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가수 박상민, ‘도봉바라기’ 됐다
도봉구 홍보대사로 2년간 도봉구 알리기 앞장서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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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가수 박상민이 홍보대사 위촉 후 도봉구 캐릭터인 은봉이·학봉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박상민이 지난 9일 도봉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상민에게 위촉장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도봉구와 최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2022년 우이천 등축제’, ‘2023년 우이천 벚꽃축제’, ‘2024년 가을맥주 도봉산 옛길 축제’ 등 다양한 도봉구 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들과 소통해 왔다.
박상민은 위촉식 자리에서 “도봉구 축제에서 공연할 때마다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동받았다”며, “금액에 상관없이 멋진 공연을 즐겨준 도봉구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어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해바라기처럼 밝고 따뜻한 도봉구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2년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3년 데뷔한 박상민은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또 구세군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박상민 씨의 따뜻한 마음이 도봉구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봉구 홍보대사로서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