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한파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초극세사 내복, 귀마개, 장갑, 핫팩 1500명 지원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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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달 내로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500명에게 방한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초극세사 내복, 귀마개, 장갑, 핫팩 등 총 4종의 방한물품을 구성했다. 이 물품들은 노인종합복지관과 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의 생활지원사 136명을 통해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방한물품 지원 외에도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세부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15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한파 종합대책 추진 사항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별 안전 점검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체온증, 동상 등 겨울철 한랭 질환에 어르신들은 특히 취약하다”며, “구에서 준비한 방한물품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