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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여가시설과 종교시설 선제적 검진 노인 간 결핵 전파 예방 집중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강북구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도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4일(화)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결핵관리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북구는 취약계층 발굴 및 검진 강화에 주력했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3월부터 노인, 노숙인 등 2,500여 명에게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또,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검진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를 철저히 수행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강북구는 결핵 예방 교육과 정기검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등 집단시설은 물론 기타 사업장에도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여가시설과 종교시설을 선제적으로 검진해 노인 간 결핵 전파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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