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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생활환경 바꿔가는 활동에 참여하세요” 강북구, ‘내 지역 지킴이’ 자원봉사자 200명 모집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내 지역 지킴이’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구민들이 생활 불편 사항을 서울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내 지역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확대 운영한다. 접수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우리 동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강북구민 200명을 모집한다.


‘내 지역 지킴이’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 문제, 공공 시설물 훼손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며(1일 최대 4시간),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02-901-6042)나 이메일(seunghyun07@gangbuk.go.kr), 또는 구청 4층 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15년부터 ‘현장민원살피미’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이 제도는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북구는 동별 안전 취약 지역 및 생활 불편 민원발생 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 간담회,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강화해왔다. 현재 163명의 ‘내 지역 지킴이’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2,418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내 지역 지킴이’ 활동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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