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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서울척병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지원 대상자 본인부담금 일부 감면해 경제 부담 완화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서울척병원의 업무 협약 후 이순희 강북구청장과(왼쪽)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강북구는 지난 10일 서울척병원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척병원은 무릎골관절염, 척추·관절·어깨 질환 등의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등에 대한 본인부담금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북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척병원은 이렇게 추천된 대상자들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북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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