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송년회 및 따뜻한 자원봉사자의 밤’을 열어 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장애인회관 2층에서 ‘2024년 송년회 및 따뜻한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강북구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장애인총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에 앞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석호 회장의 공로패와 함께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특히 장애인의 화합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관식, 김인영, 엄종회, 심희섭, 황연순, 김영애 씨가 강북구청장 표창을 받았고,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용열, 김주혜, 연광모, 이광철, 김기숙, 한서윤 씨가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양승철, 김상권, 김재수, 김경희, 유종성, 최보기, 허행철, 현수아 씨가 강북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나눔’ 전달식도 진행돼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의경 후원회장과 황정희 문화원장, 이석호 회장이 ‘사랑의 김치’ 1,200포기, ‘사랑의 라면’ 150박스 등을 전달했고,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후원받은 쌀 10kg 500포를 강북구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석호 회장은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모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