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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새마을금고, 전몰군경유족회에 사랑의 쌀 전달 우종오 이사장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 2024-12-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새마을금고 김현득 상근이사(왼쪽)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이득구 지회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강북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오)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보훈단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강북새마을금고의 김현득 상근이사와 임직원들은 강북구 미아동 소재 강북보훈회관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강북지회를 방문해 쌀 10kg 7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3년 연속으로 이뤄진 후원으로, 작년에는 쌀 20kg 50포(255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강북새마을금고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득구 지회장은 새마을금고의 기증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을 내서 순국선열과 호국전몰장병의 유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오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가족들의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동안의 은혜에 비해 작은 정성을 전달했지만 앞으로 우리가 힘닿는 데까지 함께 하며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등의 유족들로 구성된 공법단체로, 현재 강북지회에는 49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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